시카비오 포마드 - 악건성 추천

중3 때부터 30대까지 여드름과 지성피부였던 본인은 그야말로 산유국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드름 관리에 대한 글도 있으니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그런데 30대 후반 40대로 접어드니 얼굴에 여드름은 아닌데 빨갛게 자잘한 것들이 올라오고 코 주변, 입 주변이 조금 빨갛게 까지기 시작했다. 여드름용, 지성용 로션, 크림을 발라도 호전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건성으로 바뀐 것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나이 듦이 정말 무섭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이것저것 발라도 호전이 없던 나의 피부에 찰떡같이 들어맞았던 시카비오 포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카비오 포마드는 피부 보호 및 치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피부 상처, 화상,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문제의 치료와 관리에 사용된다고 한다. 

시카비오 포마드 내돈내산 후기 악건성 추천

 
시카비오 포마드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부 건조 해결해 준다. 둘째, 스킨, 크림, 에센스 필요 없이 이거 하나면 기초화장 끝난다. 셋째, 모공 막는 물질이 없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아서 피부 트러블에 예민한 사람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넷째, 기름져서 이 위에 쿠션 올리면 윤광으로 보이기 때문에 나 같은 악건성에게 추천한다.

 

나는 시카비오포마드 위에 바로 입생로랑 핑크 쿠션을 바르는데, 사실 아무리 기름진 이 크림을 바른다고 해도 입 주름 주변은 살짝 건조하게 표현된다. 그래도 다른 제품들 보다는 촉촉해 보이니 한번 사용하길 바란다. 
 

시카비오 포마드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부 답답함 유발한다. 나는 괜찮았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소개해주자 너무 답답하고 기름져서 못쓰겠다고 했다. 그 사람들은 악건성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복합성 피부인 사람들은 사용을 고려하길 바란다. 둘째, 뽀송한 피부결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은 사용하지 말길 바란다. 윤광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파우더리 한 느낌을 원하는 사람과는 맞지 않는다. 

 

주요 성분은 센텔라 에시아티카 추출물이다. 센텔라 에시아티카는 '구급풀'이라고도 불리며, 피부의 치유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 이 외에도 시카비오 포마드에는 보습제, 항염증 성분, 항산화물질 등이 함유될 수 있다고 한다. 시카비오 포마드의 대표적 기능은 피부를 보호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센텔라 에시아티카 추출물은 피부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피부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며,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보습하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 건조를 완화하고,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지 않도록 방지하여 건조한 피부를 개선한다.

 

시카비오 포마드는 대체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피부에 예민한 사람들은 제품의 성분에 반응할 수 있으므로, 피부 테스트를 통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 발진, 피부 자극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드물게 나타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사용방법은 첫째, 시카비오 포마드를 사용하기 전에 피부를 부드럽게 세안한다. 미온수와 부드러운 세정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준다. 그다음 적절한 양의 시카비오 포마드를 바르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 건조한다. 포마드를 균일하게 피부에 발라준다. 문제가 있는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런 후, 시카비오 포마드를 바르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원형으로 마사지하면서 포마드가 피부에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마사지는 피부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피부의 회복을 돕는 효과가 있다. 바른 후에는 포마드가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몇 분 동안 휴식을 취한다. 피부에 미세하게 남은 포마드는 가볍게 두고 마지막으로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시카비오 포마드는 피부 치료와 관리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문제에 따라 사용 빈도와 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용에 대한 자세한 지침은 제품 라벨이나 제조사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