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 핑크쿠션 br10 b10 b20

20-30대에는 여드름성 피부라 여드름 관련 제품을 쓰면 큰 트러블이 없었다. 그런데 40대로 넘어가니 건조해지면서 여드름과 지성 관련 제품은 모두 내 피부와 맞지 않게 되었다. 거기다 민감성으로 변하면서 기초 제품 중 피부에 맞는 걸 찾기가 어려웠는데, 메이크업 제품은 한 번의 실패 후, 두 번째 도전에서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수지가 선전하는 랑콤 떙이돌 파운데이션을 썼다. 그런데 좀 건조해서 그런지 주름 표현이 너무 잘됐다.  왜 수지가 선전했는지 알겠다. 40대부터는 주름에 낀다. 그래서 주변에서 추천받은 입생로랑 핑크쿠션 구입하였다.

20-30대입생로랑 핑크쿠션 br10 b10 n20 내돈내산 후기

 
입생로랑 핑크쿠션은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Yves Saint Laurent (YSL)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쿠션 형태의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촉촉한 텍스처와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광채를 더해주는 제품이다. 쿠션 포장에 리필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어 재사용이 가능하며, 편리한 터치업을 위해 소지품에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 특히 촌스럽지 않은 예쁜 핑크색 케이스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쿠션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인 파운데이션보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제공한다. 촉촉한 쿠션 속에 액체 파운데이션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보습 효과로 건조한 피부를 케어해 준다. 또한 쿠션의 고밀도 스펀지는 더욱 자연스러운 발리를 도와주고, 쉽게 조절 가능한 커버력으로 피부 결점을 커버해 준다.
 
입생로랑 핑크쿠션은 피부에 자연스럽게 밝은 핑크 톤을 더해준다. 이러한 핑크 톤은 피부를 환하고 생기 있는 느낌으로 연출해 준다. 또한, 피부 톤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밝기 조절 기능을 제공하여 자신의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입생로랑 핑크쿠션은 자연스럽고 촉촉한 마무리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메이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피부에 밀착되는 텍스처로 인해 지속력이 뛰어나며, 오일 컨트롤 기능으로 피부의 윤광을 조절해 준다.
 
입생로랑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유명한 럭셔리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입생로랑 핑크쿠션은 이러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품질과 디자인을 대표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입생로랑 핑크쿠션은 자연스럽고 촉촉한 메이크업을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건조한 피부에도 좋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다양한 피부 톤과 커버력 조절 옵션으로 개인의 취향과 피부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내가 느꼈던 입생로랑 핑크쿠션의 장점을 설명해 보겠다. 첫째, 바르는 순간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진다. 둘째, 수정화장 필요 없다. 만약 화장이 조금 닦이면 손가락으로 얼굴에 묻어 있는 화장품을 살짝 찍어서 닦인 부분에 발라주면 된다. 셋째, 하루종일 그냥 내 피부같이 가볍다. 그냥 맨 얼굴과 느낌이 똑같다. 태어나서 이런 화장품은 처음 써본다. 모든 화장품은 얼굴에 묻어있는 느낌이 나기 마련인데 참 신기했다. 넷째, 민감성, 악건성임에도 불구하고 트러블이 전혀 없었다. 
 
단점은 첫째, 주름이 표현된다는 점이다. 특히 입가 주름은 잘 표현된다. 그래도 랑콤 땡이돌 파운데이션보다는 훨씬 낫다. 둘째, 모공만 가려진다. 나머지는 거의 안 가려진다고 보면 된다. 난 모공 때문에 화장하는 거라 만족한다. 나머지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컨실러 사용해야 한다. 얼굴에 요철이 있거나 여드름이 있는 분들은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셋째, 쿠션 퍼프 세척이 좀 귀찮다. 타사 쿠션 퍼프에 비해 퍼프가 내용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그런지 세척하기가 귀찮다. 평소 퍼프 세척하는 것처럼 하면 절대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다. 앞으로 퍼프 세척 방법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피부스펙트럼을  1(썬텐한 듯까만색)-5(중간)-10(밀가루)으로 가정한다면, 나는 7-8 정도에 위치한 노리끼리 스타일의 피부이다. 내 피부 톤이랑 b20이랑 거의 동일하다. 목색깔과 통일하려면 b20을 쓰면 된다. 그런데 난 화사한 게 좋아서 앞으로 b10 살 예정이다. br10은 그냥 밀가루 분들이 바르시면 된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