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양치질 이 닦기 방법, 양치질 싫어하는 유아 해결 방법

아기들 손에 칫솔을 쥐게 하고 입에 넣어주면 요리조리 움직이며 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양치질이 아닌 단순히 노는 모습이다. 아기나 유아들이 양치질을 싫어한다고 대충 닦이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럼 무조건 이가 누렇게 변하고 충치가 생긴다.

 

아기가 양치질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아기가 양치질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입안의 미각이 변화하고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변화는 처음에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아기가 이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둘째, 양치질은 일반적으로 칫솔과 치약을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아기들은 이러한 칫솔과 치약의 색, 향, 텍스처 등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칫솔의 거칠 거침과 치약의 맛이 아기의 민감한 입안 조직을 자극할 수 있다. 셋째, 양치질은 아기에게 어떤 형태의 제한된 움직임을 요구할 수 있다. 아기들은 움직이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며, 양치질 동안 입안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싫어할 수 있다.

 

아기가 양치질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아기의 첫 이빨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양치질을 시작해야 한다. 이는 양치질에 대한 습관을 형성하고 아기가 익숙해지도록 도와준다. 둘째, 아기에게 맞는 연령대에 맞는 작은 크기의 유아용 칫솔을 선택해야 한다. 부드러운 모서리와 짧은 솔을 가진 칫솔을 선택하여 입안을 부드럽게 닦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아기가 3살 이후가 되면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칫솔과 치약의 맛과 향은 아기에게 맞게 선택해야 한다. 아기용 치약은 세이프티 마크(Safety Mark) 인증을 받은 것을 선택하고, 감미로운 맛을 가진 제품을 찾아보아야 한다. 넷째, 아기가 양치질을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쉽도록, 양치질을 할 때 자신의 모습을 아기에게 보여준다. 아기는 모방을 통해 배우는 경향이 있으므로, 부모님이 양치질을 잘 보여줌으로써 아기도 따라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아기나 유아가 따라하는 양치질은 제대로 된 양치질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가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깨끗하게 양치질을 해줘야 한다.

 

다섯째, 양치질을 즐겁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아기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아용 양치질 책이나 동영상을 활용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면 아기가 양치질을 더 즐기게 될 수 있다. 여섯째, 양치질은 꾸준한 일상적인 습관이 되어야 한다. 아기와 함께 양치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아기가 습관을 형성하도록 일관성 있게 양치질을 지속해 준다. 일곱째, 아기가 양치질을 잘 할 경우, 칭찬과 보상을 해준다. 작은 성취에 대해 아기를 격려하고 칭찬함으로써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아기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아기가 첫 이빨이 돋아나기 전까지는 모유 또는 분유를 먹는다. 하지만 모유 또는 분유에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먹고 나서는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아기의 식사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과일, 주스, 과자, 음료 등)을 제한하고, 식사 후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특히, 새로운 과일이나 간식을 먹일 때는 아기의 입안 청결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셋째, 양치질은 충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습관이다. 아기의 첫 이빨이 돋아나면,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과 아기용 치약을 사용하여 양치질을 시작해야 한다. 아기가 양치질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연령이 되면, 매일 아침과 저녁에 양치질을 꾸준히 실천해주어야 한다. 넷째, 아기의 입안을 부드럽게 닦기 위해, 칫솔을 부드럽게 움직여서 모든 이빨과 잇몸을 닦아준다. 양치질에 사용하는 치약은 맛이 좋고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아기의 칫솔은 3~4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다.

 

다섯째, 아기의 입안과 이빨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식사 후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닦아주거나 물로 헹궈 주어야 한다. 또한, 아기가 새로운 이빨이 돋아날 때나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끼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섯째, 아기가 1세 이상이 되면, 구강건강을 점검하기 위해 소아치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준다.. 치과 의사는 충치 위험을 평가하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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